충북 옥천농협 김흥선·김윤숙씨 부부 새농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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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본부장 이정표)가 10일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옥천농협(임락재 조합장) 조합원 김흥선(55)·김윤숙(51)씨 부부가 선정 됐다고 밝혔다.
다은농장을 운영하는 김흥선·김윤숙씨 부부는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에서 농업을 시작했다.
김흥선씨는 옥천군 참여예산 주민위원, 군북면 주민자치위원, 옥천군 청소년지도위원, 새마을지도자 군북면협의회장, 군북면 와정리 이장 등을 맡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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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본부장 이정표)가 10일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옥천농협(임락재 조합장) 조합원 김흥선(55)·김윤숙(51)씨 부부가 선정 됐다고 밝혔다.
다은농장을 운영하는 김흥선·김윤숙씨 부부는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에서 농업을 시작했다. 30년간 포도·복숭아·수도작·한우 등 복합영농을 실천하며 선도농가로 발돋음했다.
김씨 부부는 방아실과수작목반을 조직해 영농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며 농업 생산력 향상과 기술 개발에 힘쓴다.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하는 한편 마을 입구에 농산물판매장을 설치해 직거래를 활성화하며 유통 비용 절감에도 앞장섰다. 또한 잉여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을 개발해 마을 주민의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부부는 지역 사회공헌활동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한다. 김흥선씨는 옥천군 참여예산 주민위원, 군북면 주민자치위원, 옥천군 청소년지도위원, 새마을지도자 군북면협의회장, 군북면 와정리 이장 등을 맡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매진하고 있다.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충북도지사, 대통령 등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김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영농기술 보급, 귀농귀촌 영농지도, 청년농만 육성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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