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부산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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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초대형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D2C 컨퍼런스 위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경제진흥원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초대형 플랫폼을 활용, 해외시장 진출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창업기업이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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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초대형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D2C 컨퍼런스 위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D2C(소비자직거래) 컨퍼런스 위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산진구에 위치한 B-스타트업그라운드에서 개최된다. 아마존, 알리바바닷컴, 라자다, 라쿠텐, 틱톡글로벌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5개사가 참여해 플랫폼별 판매전략과 노하우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진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의 2021년 거래규모는 4조 9000억 달러로, 전 세계 무역규모의 11%에 해당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국내 전자상거래 수출규모도 코로나 19를 기점으로 매년 100%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경제진흥원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초대형 플랫폼을 활용, 해외시장 진출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창업기업이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 위크도 이런 계획의 하나로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라자다를 통한 동남아시장 진출전략을, 둘째 날인 19일에는 아마존, 라쿠텐을 활용한 미국, 일본 D2C 진출전략을,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알리바바닷컴과 틱톡글로벌을 활용한 글로벌 판매전략을 각 플랫폼 담당자를 통해 전해들을 수 있다.
특히 틱톡 글로벌 이커머스 프로그램이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되고 플랫폼별 멘토링도 진행돼 창업기업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경제진흥원 측은 기대했다.
경제진흥원 창업기반조성팀 황문성 팀장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창업기업이 이번 행사를 통해 플랫폼 담당자를 직접 만나 새로운 시장 진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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