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백현동 개발 로비스트’ 김인섭 구속영장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2023. 4. 12.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 기술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12일 '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과 관련해 특가법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김 전 대표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2015년 9월~올 3월에 걸쳐 백현동 개발사업 인허가 알선 등의 대가로 아시아디벨로퍼 정모 대표로부터 77억 원 및 함바식당 사업권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 기술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12일 ‘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과 관련해 특가법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김 전 대표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2015년 9월~올 3월에 걸쳐 백현동 개발사업 인허가 알선 등의 대가로 아시아디벨로퍼 정모 대표로부터 77억 원 및 함바식당 사업권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백현동 개발 민간사업자인 정 대표는 2013년 김 전 대표를 만났다. 정 대표는 2014년 김 전 대표를 영입했는데, 이후 성남시는 백현동 부지의 용도를 4단계 상향해줬다. 이를 두고 김 전 대표가 성남시에 로비한 결과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10일 김 전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김 전 대표는 성남시장 선거를 도운 이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사이가 멀어졌으며 백현동 개발 사업이 한창 추진될 때는 수감 중이어서 개입이 불가능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12일 ‘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과 관련해 특가법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김 전 대표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2015년 9월~올 3월에 걸쳐 백현동 개발사업 인허가 알선 등의 대가로 아시아디벨로퍼 정모 대표로부터 77억 원 및 함바식당 사업권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백현동 개발 민간사업자인 정 대표는 2013년 김 전 대표를 만났다. 정 대표는 2014년 김 전 대표를 영입했는데, 이후 성남시는 백현동 부지의 용도를 4단계 상향해줬다. 이를 두고 김 전 대표가 성남시에 로비한 결과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10일 김 전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김 전 대표는 성남시장 선거를 도운 이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사이가 멀어졌으며 백현동 개발 사업이 한창 추진될 때는 수감 중이어서 개입이 불가능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하늘이 누렇다…중국발 황사, 한반도 덮쳤다
- 교회 돈 6억으로 서울에 ‘내집마련’ 목사…1심 실형
- [속보]檢, ‘백현동 개발 로비스트’ 김인섭 구속영장
- 이준석 “대통령실 靑보다 안전? 美에 정보 넘기는 사람 있단 뜻”
- 유승민 “당이 이 모양 된 건 尹 책임…총선도 참패할 것”
- 尹대통령, ‘대형 산불 피해’ 강릉 특별재난지역 선포
- 강릉 산불, 오후 내린 비에 8시간만에 주불 진화…379㏊ 소실
- ‘더글로리’ 차주영 “아빠가 제 가슴 노출신 보고 집 나가” 고백
- 염소 죽인 개, 동네 노인도 물어…견주 “300만 원 합의”
- 배우 정채율, 자택서 숨진 채 발견…유가족 뜻 따라 비공개 장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