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곳곳 미세먼지 경보 발령…문창동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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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등지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대기질이 매우 나쁜 가운데, 대전과 충남지역 곳곳에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졌다.
12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전 동서부와 충남 서북부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효 중이다.
대전과 충남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인 논산 일대를 제외하고 대부분 보통~나쁨 단계에 머물러 있다.
환경공단은 대전과 충남 미세먼지 농도가 13일까지 매우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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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김종서 기자 =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등지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대기질이 매우 나쁜 가운데, 대전과 충남지역 곳곳에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졌다.
12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전 동서부와 충남 서북부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효 중이다.
미세먼지 경보는 평균 농도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
현재 경보 발효 지역은 시간당 평균 200~350㎍/㎥ 사이 농도를 보이는 가운데, 대전 중구 문창동 일대는 540㎍/㎥로 높게 관측되고 있다.
이밖에 충남 동남부권역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평균 농도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
대전과 충남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인 논산 일대를 제외하고 대부분 보통~나쁨 단계에 머물러 있다.
환경공단은 대전과 충남 미세먼지 농도가 13일까지 매우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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