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시스, 120억원 유상증자 성공…청약률 100.53%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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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시스는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 청약 결과가 100.53%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비츠로시스 관계자는 "오랫동안 쌓아온 자사 기술력과 사업역량에 대한 높은 평가가 이번 유상증자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제2의 창업 정신으로 기존 사업 재개는 물론 꾸준한 연구개발, 사업 영역 확대 등 재도약에 성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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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시스는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 청약 결과가 100.53%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해당 유상증자는 120억원 규모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2399만7716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4월 28일이다.
회사는 유증으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 기존사업 회복 및 신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증 자금과 더불어 기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 200억원 가량을 활용해 사업 재개와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며 "최근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을 완료하는 등 동남아를 시작으로 글로벌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츠로시스 인도네시아 법인은 현지 신수도 이전으로 인한 상수도 등 인프라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또 신수도 탄소중립 상수도 구축 등 다양한 사업 공고를 검토하고 있다. 최근 인수한 환경 전문기업 상림이엔지를 통해 관련 기술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019년부터 지반 침하, 인구 집중 문제 등이 심각한 자카르타에서 칼리만탄섬 누산타라로 수도 이전을 추진 중이다. 2045년까지 40조원 규모의 인프라 사업과 함께 5단계 개발계획에 따라 이전이 진행된다.
비츠로시스 관계자는 "오랫동안 쌓아온 자사 기술력과 사업역량에 대한 높은 평가가 이번 유상증자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제2의 창업 정신으로 기존 사업 재개는 물론 꾸준한 연구개발, 사업 영역 확대 등 재도약에 성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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