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마다가스카르에 韓 전자통관시스템 보급 사업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관세청이 11일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마다가스카르 전자통관시스템 고도화 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
마다가스카르 통관환경의 디지털 전환과 무역 원활화 촉진을 위해 한국 관세청이 한국형 데이터 통합관리 및 위험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마다가스카르 전자통관시스템의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관세청이 11일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마다가스카르 전자통관시스템 고도화 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
마다가스카르 통관환경의 디지털 전환과 무역 원활화 촉진을 위해 한국 관세청이 한국형 데이터 통합관리 및 위험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마다가스카르 전자통관시스템의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다가스카르 관세청은 수출입 통관에서의 투명성 제고 및 세수증대를 위해 한국 관세청에 기존 시스템의 기능 개선 및 확장을 요청했다.
또 마다가스카르 관세청은 그간 수작업으로 해오던 인사관리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한 한국형 인사관리시스템 구축도 요청했다.
라인카나 마다가스카르 관세청장은 “마다가스카르 정부 재정에서 관세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통관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탈세의 근원인 밀수출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국 관세청의 뛰어난 우범화물관리 및 데이터분석 기법의 도입이 시급하다”며 “이를 통한 마다가스카르의 세수증대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유영한 관세청 정보데이터정책관은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어떠한 가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가능한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우수성을 거듭 인정받게 되었다”면서, “한국형 디지털 관세시스템이 마다가스카르의 세관현대화와 무역원활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관세청은 2015년이후 16개국에 3억1000만달러 상당의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수출했으며, 16개국 중 6개국이 아프리카 국가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