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산불 피해' 강릉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한지훈 2023. 4. 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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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해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이 대변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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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얼룩진 경포 (강릉=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12일 오전 강원 강릉시 경포 일원 산림과 건물에 전날 대형 산불의 흔적이 처참하게 남아 있다. 2023.4.12 yang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해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이 대변인은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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