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대통령, 대형산불 강릉 특별재난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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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해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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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해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전날인 11일 오전 8시 22분께 강릉시 난곡동에서 산불이 나 축구장 면적(0.714㏊) 530배에 이르는 산림 379㏊가 소실됐다. 또 시설물은 주택 59채, 펜션 34채, 호텔 3곳, 상가 2곳, 차량 1대, 교회시설 1곳, 문화재 1곳 등 총 101개소가 전소되거나 일부가 탔다.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8시간 만에 주불을 진화했으나 재발화 위험을 완전히 차단하고자 헬기를 투입해 현장을 살피고 있고, 장비 213대, 인력 800여명을 투입해 잔불을 정리 중이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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