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테크노밸리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들어선다

김태완 기자 2023. 4. 12.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은 지역 내 부족한 장애인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사업비 123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장애인형) 체육시설을 조성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애인형 체육시설 공모사업 선정…국비 30억 확보
서산 성연면 테크노밸리에 올해 준공된 국민체육센터. 바로 옆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산시 제공)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성연면 왕정리 국민체육센터 옆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은 지역 내 부족한 장애인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지난 2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500㎡ 규모에 체력 인증센터, 헬스장, 다목적실, 탁구장 등을 포함한 체육관으로 공모 신청했다.

시는 사업비 123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장애인형) 체육시설을 조성한다. 장애인들의 이용을 주목적으로 하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급 최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사업이 체육시설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었던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준공된 서산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와 함께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