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역 '건조경보' 발효…"산불 등 화재에 유의해야"

조민주 기자 2023. 4. 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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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2일 오전 10시를 기해 울산 전역에 건조경보를 발효했다.

건조경보는 실효습도 25% 이하가 2일 이상 계속될 것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낮을수록 건조하다.

오전 10시 현재 기준, 울산지역의 실효습도는 1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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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0시 기준 건조특보 발효 구역. (기상청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기상청은 12일 오전 10시를 기해 울산 전역에 건조경보를 발효했다.

건조경보는 실효습도 25% 이하가 2일 이상 계속될 것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낮을수록 건조하다.

오전 10시 현재 기준, 울산지역의 실효습도는 10%를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다"며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쓰레기 소각을 금지하고, 입산을 자제하는 등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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