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더 마블스’ 예고편 등장‥장발+망토 심상치않은 존재감

[뉴스엔 배효주 기자]

오는 11월 개봉하는 마블 영화 '더 마블스'에 출연한 박서준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마블 스튜디오는 4월 11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영화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의 공식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특히 '더 마블스'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함과 동시에 MCU에 합류한 박서준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 장발 헤어스타일에 독특한 의상을 입은 박서준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박서준은 극중 '프린스 얀' 역을 맡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원작에서 '프린스 얀'은 뮤지컬 행성 왕자이자, '캡틴 마블'(캐롤 댄버스)의 남편이기도 하다.

박서준이 맡을 역할이 정확히 소개되지는 않았으나, K-드라마 인기 주역인 '이태원 클라쓰'의 주인공이자,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수상작인 '기생충'에 출연한 박서준이 전 세계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더 마블스'는 11월 10일 북미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사진=마블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