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뉴스타트' 중단 이후 ICBM 첫 시험 발사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11일(현지시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러시아 국방부를 인용해 CNN이 보도했다.
러시아 남부 아스트라한주에 있는 카푸스틴 야르에서 진행된 이번 시험 발사는 차세대 ICBM 전투 장비 시험의 일환이라고 러시아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성명에서 "2023년 4월 11일, 전략미사일부대의 전투원들이 아스트라한주에 있는 카푸스틴 시험장에서 ICBM 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러시아가 11일(현지시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러시아 국방부를 인용해 CNN이 보도했다.
러시아 남부 아스트라한주에 있는 카푸스틴 야르에서 진행된 이번 시험 발사는 차세대 ICBM 전투 장비 시험의 일환이라고 러시아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성명에서 "2023년 4월 11일, 전략미사일부대의 전투원들이 아스트라한주에 있는 카푸스틴 시험장에서 ICBM 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새로운 전략 미사일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사용되는 체계적이고 구조적이며 기술적인 솔루션의 정확성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국방부는 평가했다. 또 미사일의 탄두는 카자흐스탄 소재 사리샤간 사격장의 목표물을 명중시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월 러시아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ICBM 시험을 실시했지만 실패했다고 CNN은 미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또한 지난 2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을 겨냥해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뉴스타트) 참여 중단을 전격 선언한 바 있다.
allday3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