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GTEP사업단, 장관우수상·무역협회장상 수상…35명 전원 수료

14명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글로벌 무역전문가 인증' 획득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숭실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사업단)은 한국무역협회(KITA) 'GTEP 16기 수료식'에서 장관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GTEP 사업은 내수기업과 수출 초보기업의 수출을 돕고 대학생들의 무역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럽지역전문가 양성을 통해 중견·강소기업의 성장도 꾀한다.

수료식에서는 숭실대 GTEP 16기 본부장인 글로벌통상학과 17학번 김지원씨, 부본부장인 글로벌통상학과 20학번 김규희씨가 우수 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들은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우수상과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숭실대 GTEP 16기는 사업단원 35명 전원이 수료했다. 이 가운데 14명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글로벌 무역전문가 인증'을 획득했다. 5개팀은 우수 사례로 선정돼 전자상거래 진행현황·성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17기 발대식에서는 숭실대 GTEP 17기 글로벌통상학과 21학번 함세영씨가 전국 GTEP 사업단을 대표해 선서문을 낭독했다.

이병문 숭실대 GTEP 사업단장은 "16기 전원수료라는 우수한 성적을 통해 숭실대 GTEP 사업단을 알릴 수 있었다"며 "17기에 더욱 우수한 사례들을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aem@news1.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