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다 했다' 배지환 끝내기 쓰리런+최지만 홈런 포함 멀티히트 (종합)

박연준 2023. 4. 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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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선수가 경기를 이끌고 끝을 만들었다.

피츠버그는 1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휴스턴과 홈 경기 배지환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7-4 승리했다.

이는 전날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친 것에 이어 2경기 연속 나온 최지만의 홈런이다.

 배지환의 이날 경기 최종 성적은 5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최지만은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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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츠버그 구단 SNS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한국인 선수가 경기를 이끌고 끝을 만들었다.

피츠버그는 1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휴스턴과 홈 경기 배지환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7-4 승리했다.

이날 배지환은 1번 타자 2루수, 최지만은 3번 타자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시작은 최지만이었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타로 포문을 연 최지만은 2-2로 맞선 6회에 선두 타자로 나가 휴스턴 선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와 풀 카운트 승부 끝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는 전날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친 것에 이어 2경기 연속 나온 최지만의 홈런이다. 여기에 올 시즌 첫 멀티히트도 작성했다.

배지환은 앞선 4타석에서 2삼진 포함 침묵했다. 하지만 9회 1사 1,2루 찬스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쓰리런 끝내기 홈런을 장식하면서 경기를 끝냈다.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말 그대로 한국 선수들이 가장 빛났다. 배지환의 이날 경기 최종 성적은 5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최지만은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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