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K-관광 내수 활성화 지원 '내 내라 여행박람회' 개최

김세형 2023. 4. 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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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내 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2023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문체부가 지난 3월 29일, 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내수대책으로 발표한 K-관광 활성화 방안의 첫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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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내 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2023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문체부가 지난 3월 29일, 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내수대책으로 발표한 K-관광 활성화 방안의 첫 행사이다.

11일 문체부에 따르면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서는 하동 정금 차밭, 고창 청보리밭, 거창 창포원, 영월 선암마을 등 로컬여행 정보를 집중 소개한다. 내 나라 여행상품 라이브 판매전에서는 여행사와 협업해 강진, 예천, 강릉, 고흥 등 다양한 로컬여행 상품들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는 트렌드도 반영해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여행 콘텐츠도 추가했다. '반려동물 동반여행 기획관'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콘셉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콘퍼런스홀에서는 이태규 펫츠고 트래블 대표를 초빙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 여행 서비스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조용만 문체부 제2차관은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인의 여행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K-관광 특급엔진에 시동을 함께 걸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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