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잎돼지풀·가시박…옹진군, 생태교란 생물 퇴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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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이 하천, 습지 등에 주로 서식하는 생태교란 생물을 퇴치한다.
생태계교란 생물은 외국에서 유입됐거나 특정 지역에서 자생하는 생물 중 생태계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종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생태계는 한 번 파괴되면 회복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생태교란종의 서식지를 지속 조사하고 번식과 확산을 방지하여 고유의 토종생물 보호와 생물다양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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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옹진군이 하천, 습지 등에 주로 서식하는 생태교란 생물을 퇴치한다.
생태계교란 생물은 외국에서 유입됐거나 특정 지역에서 자생하는 생물 중 생태계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종이다. 개체수 조절과 제거 관리가 필요하다. 환경부는 황소개구리, 가시박, 큰입베스 등 총 37종(동물 20·식물 17)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군은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덕적면, 대청면 2개 지역에서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 식물 퇴치사업을 추진한다. 효과적인 제거를 위해 식물을 뿌리째 뽑아 번식을 근복적으로 차단하는 방식으로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집중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생태계는 한 번 파괴되면 회복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생태교란종의 서식지를 지속 조사하고 번식과 확산을 방지하여 고유의 토종생물 보호와 생물다양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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