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형 산불 피해 강릉시 '특별재난지역' 선포(2보)

최동현 기자 2023. 4. 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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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 대행에게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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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주민 신속히 일상 복귀할 수 있도록 만전"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4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을 의결했다. (대통령실 제공) 2023.4.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 대행에게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하여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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