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 군, 125㏊ 춘기 조림사업 마무리 등

서희원 기자 2023. 4. 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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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2023년 춘기 조림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 산청군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오는 28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산청군 향토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한편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1999년부터 24년째 지역인재육성과 우수학생유입 및 어려운 서민 자녀 장학 사업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는 지역 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481명에게 6개 분야 4억 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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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산청군청 산청군, 2023년 춘기 조림사업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2023년 춘기 조림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기반 육성을 위해 실시됐다.

사업 규모는 경제수 조림지 60.58㏊, 산림재해방지 조림지 38.85㏊ 등 총 125.69㏊로 총 10억 2222만원이 투입됐다.

경제수 조림지는 목재생산, 우드펠릿, 톱밥, 펄프재, 바이오매스 연료 등으로 사용할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운영된다.

또 산림재해방지 조림지는 산불, 병해충 피해지, 태풍 피해지 등 산림을 복구하거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 편백, 백합, 상수리, 헛개 등 약 26만 6736그루의 나무를 식재 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 잡초 제거, 덩굴 제거, 어린 나무 가꾸기 등 꾸준한 사후 관리(5년~10년)를 실시하는 등 울창한 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향토장학회, 상반기 장학금 신청 받아

경남 산청군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오는 28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산청군 향토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산청군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그 자녀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지역 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 입학·재학생이다.

신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작성해 장학금 분야별로 학교 또는 읍·면에서 하면 된다.

중학교 내신 성적이 우수한 지역 고교 입학생에게는 1인 100만원, 가정형편이 어려운 서민자녀 초·중·고 학생에게는 1인 50만원이 지원된다.

또 지역 내 고교를 졸업한 대학 입학·재학생 중 성적 우수자와 서민자녀 학생 등에 1인 300만원의 생활 장학금을 지급한다.

단 신청자가 많을 땐 예산 범위 내에서 균등 지급할 계획이다.

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 지원하고 외부 인재 유입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장학생 선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1999년부터 24년째 지역인재육성과 우수학생유입 및 어려운 서민 자녀 장학 사업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는 지역 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481명에게 6개 분야 4억 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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