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월 500만원' 율희, 子 태권도 학원 등록..♥최민환 "남는장사" 만족('율희의 집')

김나연 2023. 4. 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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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가 아들이 태권도를 시작한 근황을 전했다.

율희는 "그래서 예약 잡고 갔는데 그날 하원하는 길에 '오늘 태권도 학원 갈건데 어때?'라고 물어봤더니 너무 싫다더라. '엄마 아빠한테 혼난다?' 이러면서 '너무 싫다', '집 간다'고 하더라. 제가 '엄마말 믿고 한번만 딱 가봐라. 난리날걸? 엄청 좋아서 마음에 들어서 내일부터 다닌다고 할걸?'이라고 했는데 딱 그말대로였다. 가서 10분정도 쭈뼛대더니 딱 그때 줄넘기를 샀었는데 마침 그날이 줄넘기 시간인거다. 애가 난리가 난거다. 그러고 나서부터 하원할때 땀 삐질삐질 흘리고 '엄마 나 내일부터 다닐래'라고 해서 그날 바로 접수했다. 금요일부터 정식으로 다니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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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율희가 아들이 태권도를 시작한 근황을 전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는 "율희와 일일 전참시! 함께 촬영 준비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율희는 최근 큰아들 재율이가 태권도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음을 알렸다. 그는 "네시까지 시간이 비고 뭔가를 해주고 싶었다. 왜냐면 유치원만 다니기엔 집에서 저희가 재율이의 에너지를 풀어줄수 있을만한 놀이를 못해주지 않나. 매일매일 난장판 쳐주면서. 이걸 어떻게 재율이를 재밌게 잘 풀어줄수 있을까 하다가 남자아이니까 태권도가 무조건 생각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 근처에 미술학원, 태권도, 피아노가 있었다. 처음에는 물어봤더니 미술학원이 좋다더라. 태권도는 절대 싫다더라. '일단 알았어' 했는데 오빠가 '애기들 의견 들어주는건 나도 무조건 찬성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의견을 반영해주진 말아라. 태권도 다니는게 좋다고 생각하면 한번 가 봐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율희는 "그래서 예약 잡고 갔는데 그날 하원하는 길에 '오늘 태권도 학원 갈건데 어때?'라고 물어봤더니 너무 싫다더라. '엄마 아빠한테 혼난다?' 이러면서 '너무 싫다', '집 간다'고 하더라. 제가 '엄마말 믿고 한번만 딱 가봐라. 난리날걸? 엄청 좋아서 마음에 들어서 내일부터 다닌다고 할걸?'이라고 했는데 딱 그말대로였다. 가서 10분정도 쭈뼛대더니 딱 그때 줄넘기를 샀었는데 마침 그날이 줄넘기 시간인거다. 애가 난리가 난거다. 그러고 나서부터 하원할때 땀 삐질삐질 흘리고 '엄마 나 내일부터 다닐래'라고 해서 그날 바로 접수했다. 금요일부터 정식으로 다니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율희는 "자기는 효자라더라. '나는 효자입니다'를 배워와서 1년동안 핸드폰 안하겠다고 했다. 너무 귀엽다. 잘 지키고 있다. 하루종일 안하고 '하고싶은데' 이러면 '20분만 해'라고 하면 딱 지친다. '20분 딱 됐지? 끄고 이제는 침대로 가야된다'고 하면 '네'이러고 끄고 '대신 충전은 해놔야 돼'이러고 충전 올려놓고 자러간다"고 놀라운 변화를 전했다.

이어 "요즘 7시 반이면 기절하더라. 완전 효과 대박이다. 거기가 태권도만 정식적으로 가르치는게 아니라 사실 이 나이 대는 태권도보나는 뛰어놀고 예절교육 이런게 중요하지 않나. 너무 만족했다. 심지어 학원비도 싸다. 한달에 17만원이다. 심지어 하원도 선생님이 유치원 가서 픽업한다음에 집앞까지 태워다 준다. 그래서 오빠가 '남는 장사인가?'라더라. 제가 한번 참관수업을 첫날에 갔는데 진짜 잘하시더라"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율희는 2018년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아이들의 교육비로 한달에 약 800만원을 지출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율희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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