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박애상,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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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이 취약계층 심장병 환자에게 새 삶을 선사한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을 제31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박 이사장은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병원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국내외 심장병 환자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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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JW중외제약이 취약계층 심장병 환자에게 새 삶을 선사한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을 제31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박 이사장은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병원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국내외 심장병 환자들을 돕고 있다.
부천세종병원은 의료진의 나눔 실천을 통해 1983년 개원 이후 올해 2월까지 국내 1만2천788명의 심장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같은 기간 해외 심장병 어린이 수술은 1천605건으로 민간병원 최장 기간, 최다 환자 기록이다.
박 이사장은 아시아와 저개발 국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선진 심혈관질환 진단과 치료법을 전파하고 있다. 현재까지 200여 명에 이르는 해외 의료진이 연수에 참여했으며, 50여 개 해외 의료기관과 협력관계를 맺었다.
JW중외박애상과 함께 수여하는 JW중외봉사상은 이경원 경상국립대병원 교수와 권준덕 영서의료재단 아산충무병원 행정원장을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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