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동청, 제7차 현장점검의 날 자체 안전점검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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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12일 제7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 점검을 요청하고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 요인과 위험성 평가를 중점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점검에 앞서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대전 및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등 유관기관 소재 기업 8대 위험 요인 중 사고 다발 기인물인 고소작업대의 안전난간 설치 및 방호장치 작동 여부를 중점으로 자체 안전 점검을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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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12일 제7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 점검을 요청하고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 요인과 위험성 평가를 중점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전노동청과 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합동으로 30개 점검반을 구성해 이뤄졌다.
특히 점검에 앞서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대전 및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등 유관기관 소재 기업 8대 위험 요인 중 사고 다발 기인물인 고소작업대의 안전난간 설치 및 방호장치 작동 여부를 중점으로 자체 안전 점검을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 현장점검의 날 이후에도 사업장 자체적으로 고소작업대에 대한 안전 점검을 수시로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고소작업대 재해예방 안내 자료와 안전 점검표를 사업장에 추가로 배부했다.
대전노동청은 최근 증가하는 중·소규모 건설 현장 및 제조업체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수시로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안전조치 등이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연계감독을 실시해 안전조치 개선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하고 여전히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정한 행·사법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더불어 3~4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고위험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빅데이터를 통해 선별한 관내 고위험 제조 및 기타 사업장과 건설 현장 중 3대 사고유형 위험도가 높은 110개소를 확정하고 오는 28일까지 행·사법 조치를 동반하는 맞춤형 기획 감독도 시행 중이다.
손필훈 청장은 “고소작업대를 비롯해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위험 기계에 대해 정기적으로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수시로 방호장치 작동상태를 확인해 작업 전 기계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작업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최근 한 합판 제조업 사업장에서 근로자가 기계 점검 중 압착기에 끼어 중대재해가 발생한 만큼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사망사고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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