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3년2개월 만에 인천~칭다오 노선 재운항…야간편도 편성

이상현 2023. 4. 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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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중국 산둥성의 대표 관광도시인 칭다오 노선을 오는 30일부터 매일 운항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재운항은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지 3년2개월 만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2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오전 8시50분에 칭다오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칭다오에서는 오전 9시50분에 출발해 낮12시2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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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잔교.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중국 산둥성의 대표 관광도시인 칭다오 노선을 오는 30일부터 매일 운항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재운항은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지 3년2개월 만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2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오전 8시50분에 칭다오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칭다오에서는 오전 9시50분에 출발해 낮12시2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이어 화·목·토·일요일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40분에 출발하고 칭다오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10분에 출발하는 야간편도 편성해 주11회 운항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기존에 운항하던 인천~웨이하이와 인천~옌타이 노선을 각각 주4회에서 주7회로, 주3회에서 주7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른 시일 내에 코로나 이전에 운항했던 중국 노선을 순차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하계 시즌이 시작된 지난 3월26일부터 인천~웨이하이(주4회, 화·수·금·토요일), 옌지(주6회, 월·수·목·금·토·일요일), 옌타이(주3회, 월·목·일요일), 하얼빈(주3회, 수·금·일요일) 4개 노선과 함께 인천~자무스(주1회, 일요일) 노선도 운항을 재개해 한~중 노선을 주17회 운항하고 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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