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ML 첫 끝내기 홈런 폭발! 피츠버그, 휴스턴에 7-4 승리 [PIT 게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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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배지환이 메이저리그 첫 끝내기 홈런을 때려냈다.
배지환은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4-4로 맞선 9회 1사 1,2루에서 라이언 프레슬리를 상대로 우중월 끝내기 홈런을 쳤다.
7회 2사 후 헛스윙 삼진을 당한 배지환은 9회 1사 1,2루 끝내기 기회에서 우중월 끝내기 스리런포를 터뜨려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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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배지환이 메이저리그 첫 끝내기 홈런을 때려냈다.
배지환은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4-4로 맞선 9회 1사 1,2루에서 라이언 프레슬리를 상대로 우중월 끝내기 홈런을 쳤다.
배지환은 메이저리그 개인 2번째 홈런이자 개인 첫 끝내기 홈런을 기록했다. 팀은 휴스턴에 7-4 승리를 거뒀다. 이날 최지만도 홈런을 기록했는데 같은 팀에서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같은 날 홈런을 친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1번타자 2루수로 나선 피츠버그 배지환은 1회 헛스윙 삼진, 2회 2사 1루에서 유격수 땅볼, 5회 1사 후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7회 2사 후 헛스윙 삼진을 당한 배지환은 9회 1사 1,2루 끝내기 기회에서 우중월 끝내기 스리런포를 터뜨려 경기를 끝냈다.
최지만은 0-1로 뒤진 1회말 2사 후 우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2루타를 날렸다. 3회 1사 후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2-2로 맞선 6회 선두타자로 나서 우월 솔로포를 기록했다. 8회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라파엘 몬테로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경기를 마쳤다.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활약.
피츠버그는 1,2회 실점으로 0-2로 끌려가다 2회 잭 스윈스키의 동점 투런포로 2-2 균형을 맞췄다. 이어 최지만의 홈런과 케이닌 스미스-인직바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앞서나갔다. 9회초 차스 매코믹의 2타점 2루타로 다시 4-4 동점이 됐다. 배지환이 짜릿한 끝내기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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