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윙크하는 '미래의 얼굴'···LG전자, 브랜드 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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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브랜드 간판인 '미래의 얼굴' 로고가 역동적으로 재단장된다.
전광판에 띄워진 로고가 고객에게 눈인사를 건네거나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등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이번 브랜드 리인벤트를 통해 혁신과 따뜻함이 조화를 이룬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에 젊음과 역동성을 더하고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코닉(ICONIC) 브랜드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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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 전용서체도 새롭게 개발
젊은 아이코닉 브랜드로 기업가치 전파
LG전자의 브랜드 간판인 ‘미래의 얼굴’ 로고가 역동적으로 재단장된다. 브랜드 슬로건인 ‘Life’s good(좋은 삶)’의 전용 서체도 새롭게 개발돼 각종 광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 같은 내용의 브랜드 리인벤트(reinvent·재창조)를 실시하고 이를 전 임직원에게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미래의 얼굴 로고에 윙크·인사·놀라움 등 여덟 가지 모션이 추가된다. 전광판에 띄워진 로고가 고객에게 눈인사를 건네거나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등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로고 색상도 변화한다. 일명 ‘LG 액티브 레드’를 포인트컬러로 사용하는 한편 사업 부문별 성격에따라 빨간색부터 검은색까지 다양한 색상을 활용할 계획이다.
브랜드 슬로건인 Life’s good의 전용 서체도 내부 개발을 거쳐 새롭게 변신했다. 제품과 서비스·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더 좋은 삶을 누리게 한다는 LG전자의 목표를 더 힘 있고 명확한 서체로 전달한다는 취지다.
LG의 기업이미지(CI)인 미래의 얼굴은 1995년 도입돼 2015년 일부 서체와 색상 변경 등을 거쳐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으며 브랜드 슬로건인 Life’s good은 2004년부터 채택됐다. 이번 브랜드 재단장은 LG전자에만 적용된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이번 브랜드 리인벤트를 통해 혁신과 따뜻함이 조화를 이룬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에 젊음과 역동성을 더하고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코닉(ICONIC) 브랜드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일범 기자 squiz@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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