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벨링엄 영입 최종 포기…해바라기였는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 FC가 주드 벨링엄(19) 영입전에서 최종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르트문트가 임금과 에이전트 수수료를 포함해 약 1억 3천만 파운드(한화 약 2,137억 원)를 요구하면서 리버풀이 이를 감당할 수 없게 된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 소식통은 "긴 논의 끝에 거래가 '(너무 비싸)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 벨링엄이 올 여름 도르트문트를 떠나더라도 행선지로 안 필드를 선택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버풀 FC가 주드 벨링엄(19) 영입전에서 최종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12일 "리버풀은 이번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미드필더 벨링엄과의 영입 경쟁에서 물러났다. 손을 뗐다"라고 보도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 하에서 처음으로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리버풀이다. 클롭 감독은 다가오는 여름 그의 스쿼드를 재정비하며 반등을 계획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벨링엄은 리버풀의 제1타깃이었다.
하지만 리버풀은 팀 재건을 위해 필요한 재정 규모를 감안할 때 벨링엄에 쓸 금액을 다른 곳에 분산 투자하기로 했다. 도르트문트가 임금과 에이전트 수수료를 포함해 약 1억 3천만 파운드(한화 약 2,137억 원)를 요구하면서 리버풀이 이를 감당할 수 없게 된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 소식통은 "긴 논의 끝에 거래가 '(너무 비싸)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 벨링엄이 올 여름 도르트문트를 떠나더라도 행선지로 안 필드를 선택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이제 첼시 FC의 메이슨 마운트를 포함한 다른 목표에 관심을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의 듀오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알렉시스 마크 알리스테르, FC 바이에른 뮌헨의 라이언 그라벤베르흐도 영입에 있어 구단 직원들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