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 주원, 도난 문화재 스틸 ‘3단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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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히어로 주원이 '도난 문화재 스틸 3단 액션'을 선보인다.
1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연출 최준배, 이하 '스틸러')에서 문화재를 전문적으로 훔치는 스컹크(주원)의 수상하고 은밀한 밤이 드디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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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다크 히어로 주원이 ‘도난 문화재 스틸 3단 액션’을 선보인다.
1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연출 최준배, 이하 ‘스틸러’)에서 문화재를 전문적으로 훔치는 스컹크(주원)의 수상하고 은밀한 밤이 드디어 밝혀진다.
‘스틸러’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이다.
스컹크는 사회 고위층들이 불법적으로 은닉 중인 문화재들만 골라 훔치는 전국구 골동품 도둑. 그에게 문화재 밀거래 현장 급습은 취미, 문화재 ‘스틸’은 필수 활동이다. 때문에 개인의 이득을 취하기 위해 문화재를 불법으로 사고파는 집단이 판치는 것은 물론 밀거래된 문화재들을 완벽하게 숨겨주는 은닉전문가까지 활보하는 세상에서 스컹크는 그야말로 도둑들의 도둑인 셈이다.
어둠이 짙게 내려앉은 오늘 밤에도 유일하게 빛을 내는 문화재를 향해 스컹크의 와이어가 당겨질 예정이다. 문화재 전문 브로커와 조직 폭력배 집단까지 동원된 문화재 밀거래 현장을 찾아 신라 금동 미륵보살 환수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와이어를 타고 건물 외벽을 향해 날아가는 스컹크의 박진감 넘치는 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아무리 건물 경비가 삼엄해도 유리창을 뚫고 들어와 버리는 스컹크의 기막힌 난입 공작에 놀라움이 이는 상황. 다음으로 조직원들을 한 명씩 상대하며 무자비한 발차기를 선물하는 스컹크의 모습도 담겨 있어 은닉된 문화재를 찾아내는 지력도, 예술적인 액션 실력도 모두 갖춘 스컹크의 활약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수십 명의 조직원이 무장 태세로 스컹크를 포위한 일촉즉발의 상황도 포착됐다. 하지만 스컹크는 이 모든 게 시끄럽기만 하다는 듯 익살스럽게 ‘쉿’ 포즈를 취하고 있어 과연 그가 이들을 물리치고 신라 금동 미륵보살을 제자리에 돌려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렇듯 스컹크는 첫 등장부터 예술 같은 고공 침입부터 고난도 격투, 여유로운 마무리까지 나쁜 놈들로부터 ‘도난 문화재 스틸 3단 액션’을 예고, 결코 평범치 않은 문화재 환수 작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런 스컹크의 싸움에 문화재를 되찾기 위해 모인 팀 ‘카르마’가 어떤 식으로 얽히게 될지 그들의 비합법적 공조가 궁금해진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스틸러 | 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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