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BBC “리버풀, 벨링엄 영입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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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벨링엄 영입을 포기했다.
리버풀은 4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 영입을 시도하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벨링엄의 가족 역시 리버풀 팬으로 리버풀행에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강할 포지션이 많은 리버풀은 벨링엄 영입에 거액을 투자할 경우 다른 곳을 보강할 자금이 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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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이 벨링엄 영입을 포기했다.
리버풀은 4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 영입을 시도하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리버풀이 수년간 일편단심으로 노렸던 미드필더다. 벨링엄의 가족 역시 리버풀 팬으로 리버풀행에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리버풀의 재정이 발목을 잡았다. 벨링엄의 몸값은 최소 1억 파운드에서 시작할 전망이다. 보강할 포지션이 많은 리버풀은 벨링엄 영입에 거액을 투자할 경우 다른 곳을 보강할 자금이 남지 않는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투명하다는 점도 문제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현재 리그 8위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는 12점이나 벌어졌다. 챔피언스리그 탈락으로 인한 수입 감소는 이적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리버풀은 벨링엄에게 투자할 금액으로 다른 중원 자원을 여럿 물색할 가능성이 크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종료 후 제임스 밀너, 나비 케이타,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과 계약이 만료된다. 질적, 양적 보강이 동시에 필요하다.
벨링엄은 만 19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3시즌째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초신성'이다.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6경기(선발 25회)에 나서 4골 4도움을 기록했다.(자료사진=주드 벨링엄)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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