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이 '개도국 ESG 사업' 추진하려면···코이카 18일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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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18일 '코이카 플랫폼 국내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이니셔티브 및 혼합금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코이카는 이번 세미나에서 기업의 개발협력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새로운 기업협력 모델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와 '혼합금융사업'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코이카 프로그램과 기업의 사례발표로 구성된 세미나와 △매칭데이 및 혼합금융사업 심화미팅으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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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임업·한국투자리얼에셋·임팩트스퀘어 사례 발표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18일 ‘코이카 플랫폼 국내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이니셔티브 및 혼합금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코이카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ESG 및 혼합금융 동향 시사점 및 적용’을 부제로 열린다.
코이카는 기업들이 원조와 접목한 해외 사업에 관심이 있으나, 사업화 과정에서 개도국 현지의 개발수요 및 비즈니스와 접목한 개발협력 사업 구체화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민간기업, 국내 금융사 및 투자사, 기타 유관기관 등에서 약 100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이카는 이번 세미나에서 기업의 개발협력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새로운 기업협력 모델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와 ‘혼합금융사업’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코이카 프로그램과 기업의 사례발표로 구성된 세미나와 △매칭데이 및 혼합금융사업 심화미팅으로 나눠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코이카 사업에 이미 참여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임업,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임팩트스퀘어 등 기존 기업의 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대기업·중소기업이 사업 경험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얻는 매칭 기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코이카 홈페이지 사전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문의는 코이카 민관협력 지원센터 등으로 하면 된다.
박경은 기자 eun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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