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KPGA 프로골프단 창단…올해 코리안투어 참가

류정현 기자 2023. 4. 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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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가 남자프로골프단을 창단하고 2023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이재원(24), 신상훈(24), 김근우(20), 정유준(19) 프로. (자료=BC카드)]

BC카드가 여자프로골프단에 이어 남자프로골프단을 창단했습니다.

BC카드는 남자프로골프단을 만들고 2023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BC카드는 지난 12년 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 후원과 대회 개최 등에 힘을 써 왔는데 이런 노하우를 KPGA에서도 발휘한다는 계획입니다.

BC카드 남자프로골프 선수들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CC에서 열리는 2023시즌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첫선을 보입니다. 올해 후원 계약을 맺은 선수는 신상훈·이재원·김근우·정유준 프로 등 총 4명입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BC카드 골프단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KLPGA 투어에서 총 26승을 거뒀다"며 "이번 KPGA 참가를 통해 남자골프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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