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우리도 침실 호텔처럼 꾸며요"…이브자리 판매 1·2위 꿰차

김성진 기자 2023. 4. 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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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3월 이브자리의 침구 판매량 1·2위 자리를 호텔식 침구가 차지했다.

이브자리 '뉴웨이'가 판매율 15%로 봄, 여름 판매량 1위였다.

이브자리는 산하 디자인연구소를 차려 다양한 침구 디자인을 개발한다.

고현주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 부소장은 "호캉스 인기가 늘면서 집 침실 분위기도 호텔처럼 바꾸려는 고객이 늘어난다"며 "신혼부부, 싱글족 등 다양한 고객이 호텔식 침구를 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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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 뉴웨이 베이지./사진제공=이브자리.


올 1~3월 이브자리의 침구 판매량 1·2위 자리를 호텔식 침구가 차지했다.

이브자리 '뉴웨이'가 판매율 15%로 봄, 여름 판매량 1위였다. 지난 1월에 나온 신제품으로 베이지 색에 자수 터치 프린트를 입혀 침실을 호텔처럼 고급스럽게 바꿔준다.

'오가닉솔리드'가 판매율 12%로 판매량 2위였다. 흰색 등 네가지 색을 단색으로 쓴 호텔식 침구다. 이음새 없는 광폭 원단을 써 디자인이 깔끔하다.

이브자리는 산하 디자인연구소를 차려 다양한 침구 디자인을 개발한다. 반기마다 제너럴 디자인 트렌드를 선정해 제품에 반영하고 박홍근, 이영희, 김영세, 카림 라시드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협업도 한다.

고현주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 부소장은 "호캉스 인기가 늘면서 집 침실 분위기도 호텔처럼 바꾸려는 고객이 늘어난다"며 "신혼부부, 싱글족 등 다양한 고객이 호텔식 침구를 사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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