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분홍 꽃천지' 산청군 꽃잔디 축제…14~28일 생초국제조각공원

한송학 기자 2023. 4. 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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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14일부터 28일까지 생초면 생초국제조각공원 일원에서 '제4회 꽃잔디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만 5000㎡의 공원에는 분홍색 꽃잔디가 만개했고 공원 주변 도로변과 바로 앞 경호강 둑길에는 꽃잔디를 식재해 공원 일대가 꽃천지로 꾸며졌다.

14일 개막식에는 한울타리회의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색소폰동호회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생초국제조각공원은 국내ㆍ외 유명 조각가의 현대조각품 20여점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문화예술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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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초국제조각공원 일원에 식재된 꽃잔디(산청군 제공).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은 14일부터 28일까지 생초면 생초국제조각공원 일원에서 '제4회 꽃잔디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만 5000㎡의 공원에는 분홍색 꽃잔디가 만개했고 공원 주변 도로변과 바로 앞 경호강 둑길에는 꽃잔디를 식재해 공원 일대가 꽃천지로 꾸며졌다.

생초는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고향으로 축구공 모양의 꽃잔디 밭도 꾸몄다.

14일 개막식에는 한울타리회의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색소폰동호회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공원 내에 있는 산청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 유물 및 산청의 역사문화' 전시와 캘리그라피 체험행사도 있다.

공원 옆 목조각장 전수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목아 반찬수 목조각품 전시와 나무탁본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축제기간 농특산물 판매장터도 운영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시식행사도 진행된다.

생초국제조각공원은 국내ㆍ외 유명 조각가의 현대조각품 20여점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문화예술 공원이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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