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조기 마감’ 금투협, 토큰증권 발행 실무 2기 과정 추가 개설

STO 법·제도·기술 등
현업 사례 중심 강의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전경.

[서울경제]

토큰증권 발행(STO) 실무 과정이 추가 개설된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말 열린 1기 과정이 업계 호응으로 조기 마감되자 서둘러 2기 과정을 열었다.

12일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STO 2기 과정 교육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개강일은 다음달 10일이다.

1기 과정은 지난달 말 개설돼 진행 중인데 정원 초과로 조기 마감됐다. 추가 과정 개설 요구가 이어지자 금투협은 교육 수요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 서둘러 2기 과정을 열었다. 강좌는 STO 실무 지식 습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STO 법, 제도, 기술 분야 현업 전문가가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금투협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실무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교육 기간은 다음달 10일부터 17일까지다.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총 4일간 1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