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른 심포니 6월 내한공연…아우구스틴 하델리히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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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년 전통의 스위스 최고(最古) 오케스트라 '루체른 심포니'가 4년 만에 내한공연을 연다.
6월 2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시작으로 6월 30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7월 1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관객을 만난다.
루체른 심포니는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유럽 최고의 여름 음악 축제 '루체른 페스티벌'의 정규 프로그램을 공식 책임지는 악단이다.
엄격하면서도 완벽히 구축된 베토벤 안에서 뻗어 나가는 하델리히만의 자유로운 음악 세계를 만끽할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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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심포니는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유럽 최고의 여름 음악 축제 '루체른 페스티벌'의 정규 프로그램을 공식 책임지는 악단이다.
이번 공연은 미하엘 잔데를링이 지휘봉을 잡는다. 잔데를링은 2021/22시즌부터 상임 지휘자로 악단을 이끌고 있다. 그동안 드레스덴 필하모닉과 꾸준히 내한하며 중후한 독일 정통 사운드를 선보였던 그는 베토벤 교향곡 5번을 신선하고 대담하게 해석해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협연은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가 맡는다. 하델리히는 유려한 연주력과 감성, 완벽한 테크닉이 합쳐져 살아 움직이는 듯한 유기적인 음악을 연주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 서울시립교향악단 '올해의 음악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엄격하면서도 완벽히 구축된 베토벤 안에서 뻗어 나가는 하델리히만의 자유로운 음악 세계를 만끽할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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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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