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다투다 살해 후 사체유기한 20대男 극단적 선택

양효원 기자 2023. 4. 12.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시께 경기도 화성시 한 술집에서 여자친구와 다툰 뒤 살해하고 수원의 한 야산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친구에게 여자친구 살해 사실과 사체 유기 장소를 털어 놓은 점을 확인해 수원 야산에서 시신을 수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경찰 "의식 깨어나면 수사"

[수원=뉴시스]양효원 기자 =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시께 경기도 화성시 한 술집에서 여자친구와 다툰 뒤 살해하고 수원의 한 야산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수원의 한 모텔에서 극단 선택을 시도, 같은 날 오후 8시40분께 의식이 없는 채로 경찰에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친구에게 여자친구 살해 사실과 사체 유기 장소를 털어 놓은 점을 확인해 수원 야산에서 시신을 수습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깨어나면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