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비즈파트너와 동반성장 위한 ‘공정거래 협약’ 체결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4. 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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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과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 최재원 외주 에코파트너스 회장이 공정거래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고 있다. [사진 =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비즈파트너(Biz. Partner)와 함께하는 동반성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공정거래 협약식 및 외주 에코파트너스(ECO Partners)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과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 외주 에코파트너스 회원사 회장단 등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공정거래 협약은 대기업과 비즈파트너가 불공정거래행위 예방과 상호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 방안에 대해 사전에 자율적으로 약정하는 제도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협약을 체결하며 ▲공정거래위원회 제정 공정거래 4대 실천사항 준수 ▲공정한 계약 체결·이행 ▲법위반 예방 및 법준수 ▲상생협력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 비즈파트너 대상 직간접적 금융·기술·교육·인력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2011년과 2013년에 각각 ‘외주 에코파트너스’와 ‘조달 에코파트너스’를 발족했다. 현재 사업분야 및 업종별 회원사는 7개 분과, 107개로 늘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SK에코플랜트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은 “비즈파트너의 경쟁력이 곧 당사의 경쟁력이라는 철학을 갖고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동반자로서 공정거래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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