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벌써 바다에...캐리비안 베이, 해변카페 15일 오픈

이준구 기자 2023. 4. 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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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나들이가 증가하는 완연한 봄 날씨와 함께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의 해변카페 '마르카리베'가 돌아온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은 해외 휴양지 감성의 이국적인 힐링과 휴식을 선사하는 캐리비안 베이 '마르카리베 더 베이사이드 카페(Mar Caribe The Bayside Cafe, 이하 마르카리베)'가 오는 15일부터 문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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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봄 시즌 '부캐' 파도풀 View… 5월 21일까지 무료 개방

캐리비안 베이 해변카페 '마르카리베' 전경(사진제공=에버랜드)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야외 나들이가 증가하는 완연한 봄 날씨와 함께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의 해변카페 '마르카리베'가 돌아온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은 해외 휴양지 감성의 이국적인 힐링과 휴식을 선사하는 캐리비안 베이 '마르카리베 더 베이사이드 카페(Mar Caribe The Bayside Cafe, 이하 마르카리베)'가 오는 15일부터 문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올 봄 마르카리베에서는 낭만적인 체험존과 휴식 공간을 더욱 강화하고, 트렌디한 버거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등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봄나들이 경험을 선사한다.

스페인어로 카리브 바다를 뜻하는 '마르카리베(Mar Caribe)'는 캐리비안 베이가 부캐(부캐릭터)로 선보이는 팝업 해변카페다.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무료 개방된 캐리비안 베이에 입장해 파도풀이 펼쳐지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해변 카페에서 마음껏 휴식을 취하며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지난해 봄에는 입소문을 타고 오픈런이 이어지며 한 달 여간 약 7만명의 고객들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끈 바 있다.

올해는 고객들이 카리브해 휴양지 해변에 와있는 듯한 기분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체험존과 편의시설을 강화했다.

파도풀에 위치한 카리브 스테이지는 해변가의 순백색 건물과 야자수, 라탄 가구 등 트로피컬 컨셉으로 꾸며진 '마르카리베 체험존'으로 변신해 이국적인 휴식 공간과 포토스팟을 선보인다.

특히 이 곳에서는 실제 카리브해의 파도치는 해변과 석양 등 낭만적인 풍경이 영상으로 펼쳐지고, 스크린 앞에 깔려 있는 부드러운 모래를 맨발로 밝고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국적인 해외 휴양지의 낭만을 더해줄 60여 종의 이색 먹거리도 풍성하게 선보인다.

먼저 가수 김태우와 스타 셰프 이원일이 함께 론칭한 수제버거 브랜드 '멜팅소울'이 캐리비안 베이에 오는 19일 오픈한다.

멜팅소울 캐리비안 베이점에서는 홍게버거, 잠봉버거 등 멜팅소울 속초점, 압구정점의 시그니처 메뉴를 비롯해 수제버거 6종과 사이드메뉴, 음료 등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수제버거도 이원일 셰프가 직접 개발해 올 여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5월 21일까지 운영되는 캐리비안 베이 해변카페 '마르카리베'는 매일 낮 12시부터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4월에는 오후 7시까지, 5월에는 오후 8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캐리비안 베이 물놀이 시설들은 아쿠아틱센터를 시작으로 4월 22일부터 순차 오픈할 예정으로, 물놀이 시설이 가동되더라도 야외 파도풀 지역은 5월 21일까지 마르카리베 카페로 운영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천병용 그룹장은 "올 봄 무료로 개방하는 마르카리베 해변카페에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길 기대한다"며 "이국적인 캐리비안 베이 풍광 속에서 편안하게 힐링하며 새로운 추억과 에너지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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