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디오, '손잡고 싶은 사람' 고백..은밀한 취향 공개 [수수행]

[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최혜진 스타뉴스 기자] 보이 그룹 엑소의 디오(도경수)가 은밀한 취향을 밝힌다.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에서 여섯 멤버(디오 지코 크러쉬 최정훈 양세찬 이용진)들의 멤버별 맞춤형 '밸런스 게임'이 펼쳐진다.

이날 '홋카이도 초호화 한상차림'을 건 극한의 '밸런스 게임'을 진행, 기상천외한 질문들에 딜레마에 빠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크러쉬는 첫 질문부터 난관에 봉착한다. '내 여동생이 한 명과 결혼해야 한다면? 도경수 VS 최정훈'이라는 질문이 출제되자 크러쉬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그는 "이 방송을 여동생이 분명히 볼 거다"라며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인다. 디오와 최정훈을 지그시 번갈아 보는 등 진지한 크러쉬의 모습에 현장에는 긴장감마저 감돌았다는 후문

한편, 디오는 최정훈 VS 크러쉬 중 '손깍지 데이트' 상대를 골라야 하는 상황에, 바로 한 사람을 선택한다. 단 몇 초 만에 디오에게 버림받은 멤버는 "이건 진짜 섭섭하다. 섭섭해"라며 진심으로 토라진 모습을 보인다.

이에 디오는 다급하게 "다 이유가 있어!"라며 본인의 은밀한 '취향'을 공개한다. 평소 친구들과 손잡는 걸 좋아한다고 밝힌 디오의 '잡고 싶은 손'의 기준까지 공개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