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강릉 산불 사망자, 애도"

핵심요약

12일 이재민 위로, 피해복구대책 논의
산불 피해 회복, 강원도 대책회의 주재

12일 아침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소방, 산림 관계자 등으로부터 전날 발생한 강릉 난곡동 산불 피해 상황을 전달 받고 있다. 강원도 제공

강원 강릉 산불 현장을 총괄 지휘하고 있는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불에 탄 가옥에서 인명 사고가 발생한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강원도는 "잔불 정리 중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의 신원은 80대 강릉시민으로 김 지사는 주불 진화 완료 브리핑 이후 사망자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했고, 이를 막지 못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2일까지 현장에 남아 유가족들과 이재민을 위로하고 잔불정리 현장과 주민대피소 점검, 피해복구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며 산불 피해 회복을 위한 강원도 대책회의도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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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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