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도서관 주간 다채로운 문화행사 마련

김종효 기자 2023. 4. 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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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립도서관이 '도서관 주간'을 맞아 인문학 특강과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제59회 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임실군립도서관이 주관하는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은 물론 기존의 정적인 도서관 이미지와 다른 다양한 문화의 장소로서 도서관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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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립도서관이 '도서관 주간'을 맞아 인문학 특강과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제59회 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임실군립도서관이 주관하는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은 물론 기존의 정적인 도서관 이미지와 다른 다양한 문화의 장소로서 도서관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문화가 있는 수요일' 행사로 오는 19일에는 여행작가 김집 씨와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 '여행은 발로하는 독서다'가 진행되고 26일에는 재즈공연팀 더블루이어즈의 '따스한 봄, 도서관에서 재즈읽기'를 주제로 문화공연이 열린다.

참여 신청은 군립도서관 방문 및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이다.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도서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군립도서관에서는 무인대출반납기를 이용한 후 영수증을 출력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고 대출정지 상태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반납 시 대출정지 및 연체를 풀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해 해외 원서로 된 아동그림책이 어린이 자료실에 전시되고 북카페에는 지역 무명 화가의 그림이 전시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책과 도서관에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의 문화거점으로서 각광받도록 책과 문화를 융합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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