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39승 노리는 조코비치,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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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클레이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조코비치는 11일(현지시간) 모로코에서 열린 ATP 1000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단식 2회전에서 예선 통과자 이반 가호프(러시아, 198위)에게 7-6(5) 6-2로 승리했다.
조코비치는 1세트에서 다소 고전했지만 타이브레이크 끝에 1세트를 선취한 뒤 2세트에서 2연속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클레이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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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클레이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조코비치는 11일(현지시간) 모로코에서 열린 ATP 1000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단식 2회전에서 예선 통과자 이반 가호프(러시아, 198위)에게 7-6(5) 6-2로 승리했다.
두바이오픈 4강 이후 약 한달 만에 투어에 복귀한 조코비치는 1번 시드를 받고 부전승으로 2회전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세트에서 다소 고전했지만 타이브레이크 끝에 1세트를 선취한 뒤 2세트에서 2연속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클레이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조코비치는 승리 후 온코트 인터뷰를 통해 "1세트에서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 소용돌이 치고 바람이 많이 불고 방향이 바뀌는 상황을 다소 예상했다" 이어 "클레이 코트에서 연습과 공식 경기를 하는 것은 다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항상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대체로 중요한 순간에 집중했고 2세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코비치는 1회전에서 투어 첫 승을 거두고 올라온 상대 가호프에 대해 "그는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알고 있고 의심의 여지가 없다. 강한 서브, 포핸드, 플랫 백핸드를 갖고 있다. 그래서 오늘 정말 어려운 상대였다. 도전을 극복해내서 기쁘다"고 평했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를 통해 3번째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우승과 함께 ATP 1000 마스터스 통산 39승 대기록을 노리고 있다.
조코비치는 3회전에서 로렌조 무세티(이탈리아, 21위)와 루카 나르디(이탈리아, 159위) 중 승자와 맞붙는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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