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스코홀딩스, 日혼다와 전기차 협력 소식에 7%대 강세

오귀환 기자 2023. 4. 12.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POSCO홀딩스가 7% 넘게 오르고 있다.

일본 자동차기업 혼다와 전기차 사업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는 포스코그룹과 혼다가 '전기차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POSCO홀딩스가 7% 넘게 오르고 있다. 일본 자동차기업 혼다와 전기차 사업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1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왼쪽)과 미베 토시히로 혼다 사장이 전기차 사업에 대한 포괄적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제공

이날 오전 9시 46분 POSCO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3만원(7.56%) 상승한 4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포스코그룹과 혼다가 ‘전기차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포스코그룹과 혼다는 전날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미베 토시히로 혼다 사장을 포함한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대응해 양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혼다와 포스코그룹이 기존 철강분야 파트너십을 이차전지소재 분야로 확대해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 풀밸류체인 전략과 혼다의 전기차 확장전략에 상호 간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최 회장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스티븐 비건 포스코아메리카 고문을 만나는 점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최 회장은 비건 고문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 등 포스코그룹 글로벌 전략 방향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