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 공유 경제' 이면에 숨겨진 기득권자들의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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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기업가인 캐롤 로스(Carol Roth)가 글로벌 엘리트들이 모든 것을 소유하는 새로운 글로벌 경제질서가 자리 잡게 될 경우 벌어질 일들을 조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일반 사람들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못한다.
저자는 2030년 한 글로벌 경제포럼에서 "당신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을 것이고 행복해질 것이다"라는 말을 처음 들었고, 이를 말이 안 되는 환상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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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You Will Own Nothing: Your War with a New Financial World Order and How to Fight Back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이 책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기업가인 캐롤 로스(Carol Roth)가 글로벌 엘리트들이 모든 것을 소유하는 새로운 글로벌 경제질서가 자리 잡게 될 경우 벌어질 일들을 조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일반 사람들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못한다. 그런데도 왠지 행복해한다.
저자는 2030년 한 글로벌 경제포럼에서 "당신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을 것이고 행복해질 것이다"라는 말을 처음 들었고, 이를 말이 안 되는 환상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다음 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이 조사를 통해 그는 많은 기업, 정부 및 글로벌 엘리트들이 유토피아적으로 들리는 미래에 대한 어떤 하나의 비전을 공유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즉 모든 사람은 그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가지게 되지만, 아무도 그 어떤 것도 소유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늘날 서구 사회에는 사람들이 재화를 소유하지 않거나 부를 축적하지 않는 새로운 세계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기득권을 지닌 부자와 권력자들이 자신들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다른 사람들의 출세를 막기 위한 완벽한 경제 환경이다.
이 책은 '새로운 세계 경제질서에 맞서 싸우는 법'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월가, 세계 정부, 국제기구, 사회주의 운동가, 그리고 블랙록과 같은 다국적 기업들이 일반 사람들이 부를 소유하는 것을 막기 위해 어떻게 협력하는지 폭로한다.
저자는 자산이 적으면 가난이 심화하고 자유가 제약받는 이유를 설명한다. 어렵게 구축한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지침서다.
△ 유 윌 오운 나씽/ 캐롤 로스 글/ 브로드사이드 북스/ 352페이지/ 28.80달러(하드커버)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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