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도체 업종 하락에 삼성전자·하이닉스 동반 약세 [특징주]

손엄지 기자 2023. 4. 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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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동반 하락세다.

반도체 소재·부품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한미반도체(042700)(-4.47%), 주성엔지니어링(036930)(-4.24%), 제주반도체(080220)(-2.83%), 하나마이크론(067310)(-2.75%) 등 반도체 소재·부품주도 동반 하락세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는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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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제조업체 울프스피드사 장비.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동반 하락세다. 반도체 소재·부품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3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00원(-0.46%) 내린 6만56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도 소폭(-0.98%) 약세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마감한 탓에 순환매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한미반도체(042700)(-4.47%), 주성엔지니어링(036930)(-4.24%), 제주반도체(080220)(-2.83%), 하나마이크론(067310)(-2.75%) 등 반도체 소재·부품주도 동반 하락세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는 하락 마감했다. 성장률이 낮아지면서 반도체 업황 회복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엔비디아(-1.49%), AMD(-1.52%) 등이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0.56% 하락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뉴욕 증시에서는 저조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로 향후 클라우드 서비스 부분의 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는 소식에 반도체 업종이 약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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