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훈련하던 군인에 엽총 '탕'…"야생동물인 줄 알았다"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3. 4. 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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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이던 군인이 엽사가 쏜 총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밤 11시 10분쯤 충북 괴산군 청천면 평단리 야산에서 60대 A씨가 쏜 엽총에 야간 훈련 중이던 육군 모 부대 소속 일병 B씨가 맞았다.
B씨는 얼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유해 조수 피해방지단 소속으로, "야생동물로 오인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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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이던 군인이 엽사가 쏜 총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밤 11시 10분쯤 충북 괴산군 청천면 평단리 야산에서 60대 A씨가 쏜 엽총에 야간 훈련 중이던 육군 모 부대 소속 일병 B씨가 맞았다.
B씨는 얼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유해 조수 피해방지단 소속으로, "야생동물로 오인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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