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덴 형제 '토리와 로키타', 5월10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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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덴 형제의 '토리와 로키타'가 5월10일 개봉한다.
영화사 진진은 12일 이 같이 밝히며 '토리와 로키타'의 론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토리와 로키타'는 지켜주고 싶은 남매 토리와 로키타가 서로에게 보호자가 되어주며 함께 살아가고 살아남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토리와 로키타' 예고편은 지켜주고 싶은 남매 토리(파블로 실스)와 로키타(졸리 음분두)가 함께 노래를 부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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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다르덴 형제의 '토리와 로키타'가 5월10일 개봉한다.
영화사 진진은 12일 이 같이 밝히며 '토리와 로키타'의 론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토리와 로키타'는 지켜주고 싶은 남매 토리와 로키타가 서로에게 보호자가 되어주며 함께 살아가고 살아남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75회 칸 영화제 75주년 특별기념상을 수상했다.
공개된 '토리와 로키타' 예고편은 지켜주고 싶은 남매 토리(파블로 실스)와 로키타(졸리 음분두)가 함께 노래를 부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두 남매의 노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저희 누나는 왜 체류증을 못 받죠?"라고 질문하는 토리의 모습에서 갈 곳을 잃은 10대 미성년 이민자인 로키타 그리고 누나와 함께 살고 싶은 토리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막막한 현실 앞에서도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토리와 로키타의 모습은 가슴 먹먹한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토리와 로키타'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개봉에 앞서 국내 영화 팬들과 만난다. 더불어 오는 27일부터 5월6일까지 진행되는 전주국제영화제 일정에 맞춰 다르덴 형제 감독이 내한, 영화제 내 행사에서 직접 이들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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