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산업, 위험 인식 AI 영상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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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산업이 레미콘 믹서트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AI) 영상관제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삼표그룹은 최근 고양시의 삼표산업 서부공장에서 자사 믹서트럭 대상으로 AI 영상관제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한 현장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발표했다.
AI 영상관제 시스템은 믹서트럭의 차선 이탈과 보행자 접촉 위험 시 빠르게 경고음으로 알려준다.
삼표그룹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현장 테스트를 거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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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산업이 레미콘 믹서트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AI) 영상관제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삼표그룹은 최근 고양시의 삼표산업 서부공장에서 자사 믹서트럭 대상으로 AI 영상관제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한 현장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발표했다.
AI 영상관제 시스템은 믹서트럭의 차선 이탈과 보행자 접촉 위험 시 빠르게 경고음으로 알려준다. 기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사고유형과 운전자의 운행 패턴 등을 제공하는 수준에서 나아가 차량 내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위험이 감지하면 경보음을 울려 즉각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삼표그룹은 "안전거리 유지와 보행자 주의를 알리는 음성 시스템 지원으로 운전자의 사고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삼표그룹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현장 테스트를 거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수도권 내 레미콘 직영차량 100대 설치 후 비수도권과 다른 사업부 대상 BCT(벌크시멘트트레일러), 덤프트럭 등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윤인곤 삼표산업 대표이사는 "긴급 상황을 실시간 음성으로 알려줌으로써 교통 안전성을 높이는데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며 "점차 적용 범위를 넓혀 산업현장 안전 확보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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