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더 마블스' 티저 등장…압도적 존재감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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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더 마블스'의 티저가 공개됐다.
11일(한국 시간) 마블 스튜디오 공식 SNS를 통해 '더 마블스'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분 분량의 티저 영상에서는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 캡틴 마블(브리 라슨 분), 모니카 램보(테요나 페리스 분), 미즈 마블(이만 벨라니 분)이 등장했다.
한편, '더 마블스'는 2019년 개봉한 '캡틴 마블(Captain Marvel)'의 후속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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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배우 박서준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더 마블스'의 티저가 공개됐다.
11일(한국 시간) 마블 스튜디오 공식 SNS를 통해 '더 마블스'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분 분량의 티저 영상에서는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 캡틴 마블(브리 라슨 분), 모니카 램보(테요나 페리스 분), 미즈 마블(이만 벨라니 분)이 등장했다.
특히 1분 37초가량에는 분장한 박서준의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캡틴 마블의 남편 얀 왕자를 맡은 것으로 알려진 박서준은 길게 기른 헤어스타일에 이색적인 의상을 입은 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전투에 임하고 있다. 얀 왕자는 노래로 소통하는 음악 행성 알라드나 종족의 지도자 캐릭터다.
한편, '더 마블스'는 2019년 개봉한 '캡틴 마블(Captain Marvel)'의 후속작이다. 니아 다스코타가 연출을 맡았으며 주인공 브리 라슨을 비롯해 사무엘 L. 잭슨, 자웨 애쉬큰, 테요나 패리스, 이만 벨라니 등이 출연한다. 박서준은 주연 '캡틴 마블'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 분)의 남편 프린스 얀을 연기한다.
당초 7월 28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11월 10일로 북미 개봉이 연기됐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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