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한일 국가대항전 선봉 나선다…女 복식 김소영-공희용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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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한일 국가대항전에 나선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안세영을 비롯해 여자 복식에서 정상에 오른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나선다.
이들 외에 여자 복식 정나은(화순군청)-김혜정(삼성생명) 조와 신승찬(인천국제공항)-이유림(삼성생명) 조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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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한일 국가대항전에 나선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1일 제38회 한일 국가대항 배드민턴 경기 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충남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일본과 남녀 단체전을 치른다. 단체전은 단식 3경기, 복식 2경기도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안세영을 비롯해 여자 복식에서 정상에 오른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나선다.
또한 전영오픈 여자 복식에서 준우승한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도 출전한다. 이들 외에 여자 복식 정나은(화순군청)-김혜정(삼성생명) 조와 신승찬(인천국제공항)-이유림(삼성생명) 조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단식에는 김가은(삼성생명)과 지난해 세계여자배드민턴 단체전인 우버 컵의 '영웅' 심유진(인천국제공항)도 나선다.
남자 복식에는 최솔규(국군체육부대)-김원호(삼성생명) 조와 서승재(국군체육부대)-강민혁(삼성생명) 조가 코트에 선다.
일본은 BWF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야마구치 아카네가 불참한다. 그러나 여자 복식 세계 2위인 마츠야마 나미-시다 치하루 조가 출전하고 9위 마츠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 조도 코트에 선다. 여자 단식에는 세계 28위 가와카미 사에나와 2017년 US오픈 우승자인 오호리 아야가 출격한다.
특히 '셔틀콕 레전드' 박주봉 감독은 일본 팀을 지휘한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 복식 금메달리스트이자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 복식 은메달리스트인 박 감독은 2004년 일본으로 건너간 뒤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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