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지구의 날 기념 친환경 에디션 출시

크라운제과가 지구의 날을 맞아 'C콘 친환경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C콘 이미지. /사진=크라운제과

크라운제과는 지구의 날을 맞아 'C콘 친환경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크라운제과는 오는 22일 C콘 친환경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42만2000봉지만 한정 생산한다고 12일 밝혔다. C콘 패키지에 사용하던 잉크를 7종에서 3종으로 줄이고 잉크 사용량을 70%가량 줄인 제품이다. 알록달록 화려한 색상을 연출하기 위해 사용하던 잉크(7종)를 대폭 줄여 3종만 사용했다.

이번 C콘의 친환경 착한 포장으로만 200㎏의 탄소를 절감하게 된다. 30살 소나무 20그루가 한 달 동안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해 내는 효과와 비슷하다.

C콘 친환경 착한 포장은 환경부의 지구의 날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의미로 탄생했다. 캠페인에 공감하고 참여하기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패키지 뒷면에 QR코드도 새겼다. 환경부 탄소중립 실천포털로 접속해 손쉽게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실종아동 찾기, 아동학대 예방 등 사회문제 해결에 힘을 보탰던 희망과자에 이어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착한과자"라며 "C콘이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과 함께 지구 살리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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