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기념관' 건립 부산시민 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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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김영삼 전 대통령(YS) 기념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놓고 시민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오는 26일 오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가칭 YS기념관 건립을 위한 대시민 토론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전문가 토론회에선 YS기념관이 부산 출신 대통령이라는 상징성과 객관적인 문민정부 공과를 통한 다양한 민주주의 가치 전달, 부산 대표 민주화운동인 부마민주항쟁과의 연관성 등을 들어 건립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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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에 김영삼 전 대통령(YS) 기념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놓고 시민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오는 26일 오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가칭 YS기념관 건립을 위한 대시민 토론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까지 진행한 관련 연구용역에서 부산 중앙공원에 YS기념관과 민주주의 미래관을 건립하는 2가지 방안이 제시돼 지난 3월 31일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논의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전문가 토론회에선 YS기념관이 부산 출신 대통령이라는 상징성과 객관적인 문민정부 공과를 통한 다양한 민주주의 가치 전달, 부산 대표 민주화운동인 부마민주항쟁과의 연관성 등을 들어 건립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다만 정치적 찬반 논란, 부산 출신 대통령이 다수인 점, 기념콘텐츠 부족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시는 YS기념관 건립 여부를 놓고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로 했다.
이번 토론회는 YS기념관 건립 의의와 추진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지정 토론,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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